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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행된 삼광사 효잔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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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광사가 24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제6회 효문화 연꽃축제 경로잔치 어울림한마당'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 1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TBN교통방송 MC 오대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패 등 각종 공연과 점심 공양, 기념품 증증 등 지역 주민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삼광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경로사상과 효문화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내가 효를 받기 위해서 효를 하는 것"이라며, "70, 80세 되신 분들은 효를 받아야 되는데, 오늘 여기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미 70, 80세가 되기 전에 효를 하신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효 잔치나 효를 받을 자격이 마땅히 있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부산)박신혜 기자 cosmos1800@ajunews.com
박신혜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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