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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바이오솔루션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식약처 허가…"2분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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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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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솔루션(윤정현·이정선 각자대표)은 자체 개발한 관절연골 재생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올 2분기 국내 판매 파트너사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안전한 자가세포 치료제인 '카티라이프'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앞서 '카티라이프'에 대해 임상2상을 마친 뒤 이번에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시판을 하면서 동시에 임상3상은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카티라이프'(성분 바솔자가연골유래연골세포)는 환자 관절외 초자연골조직으로부터 분리한 연골세포를 증식·배양해 만든 연골조직으로, 무릎 관절연골 재생 치료제다. 무릎 연결결손을 기능이 있는 연골층으로 재생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지난 2017년 의약품 분야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은 동물실험 대체에 기여할 수 있는 독성 검증 인체조직모델을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에 등재해 새로운 매출 모델을 구축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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