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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IG넥스원, 구미에 신규 인력 1000여명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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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경기도 용인시 LIG넥스원 본사를 방문한 한국당 백승주 의원(왼쪽)이 김지찬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백승주의원실제공)2019.4.2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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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은 24일 "LIG넥스원이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용인시 LIG넥스원 본사를 방문한 백 의원은 김지찬 대표를 만나 구미에 대한 신규 투자와 사업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연말쯤부터 시작해 구미에서 1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3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진행 중인 장치 관련 국내 신규사업과 무기류의 해외 수출 물량을 구미공장에서 제조하게 돼 신규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구미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 ICT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LIG넥스원 등 지역 대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자주국방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발해 1995년 LG정밀, 2000년 LG이노텍, 2007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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