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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중국 시판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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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 전망"

뉴시스

【서울=뉴시스】휴젤CI. (사진= 휴젤제공)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휴젤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자사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과 휴젤의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은 지난해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쳤고, 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업 후 이날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통 12개월 내 품목 허가 승인이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 품목 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휴젤이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으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타이완과 중국에 동시 진출하게 된다.

중국 의료 미용 시장은 매년 25%포인트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미국 앨러간과 중국 란저우연구소 2개사 제품만 판매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시판 허가 신청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신호탄”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중국 품목 허가 취득을 필두로 2021년 유럽 시장,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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