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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광주서 국제교류 연수 베트남 공무원 팜 티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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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도시간 교류증진 기여"

뉴시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베트남 공무원 팜 티노씨가 4월부터 10월까지 K2H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04.24.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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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에서 지식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Korea heart to heart)을 통해 광주시에서 연수중인 베트남 공무원 팜 티노씨는 24일 "“광주에서 지내는 동안 언어, 역사, 풍습, 생활방식과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많이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팜 티노씨는 지난 19일부터 광주시에서 역사와 문화, 선진행정을 알리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 국립경제대학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하노이시 투자기획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광주시의 관련 분야 업무에 관심이 많다.

오는 10월9일까지 이뤄지는 연수 프로그램은 신 남방 교류기획,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행사 참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업무 등 다양하다.

팜 티노씨는 "광주시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광주와 하노이, 두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화 광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최근 베트남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의 신 남방국가 경제협력 정책과 맞물려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광주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지난 2002년도부터 6개국 14명의 연수를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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