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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산노동청 판매직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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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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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4일 오전 롯데·현대백화점, E마트, 진산면세점 등 16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매직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울산지역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판매직 직원들은 화장실 부족과 의자 사용의 제한, 미흡한 휴게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려 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업체별 휴게실 설치 및 의자사용의 현 실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직원 편의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 하는 등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공유했다.

울산지청은 앞서 지난 17일 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백화점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 및 앉을 수 있는 권리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 5월중 백화점과 유통업체내 판매직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운영 및 의자 비치, 화장실 적정 설치여부에 대한 점검을 통해 판매직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 할 방침이다.

김종철 지청장은 "판매직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 휴게실 설치, 의자 비치 등의 대책 마련과 함께 앉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이 동반돼야 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울산지역 판매직 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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