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일도 넉넉히 재미도 넉넉히"
[주원규/40대 공감위원 : 네, "일 잘하면 하루 1시간 근무해도 좋다"는 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발언이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픽한 뉴스는 < 자유로운 근무 괜찮을까 >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원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유연근무제 도입에 대한 찬성만 보아도 거의 80%에 가까운데요. 반면에 기성세대는 "일이 장난이냐?", "출퇴근 시간조차 규칙적이지 않으면서 어떻게 성실한 직장생활을 하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냥 노는 것처럼 보이는 자유로운 근무형태까지 나타났는데요. 관련 웹툰 보시죠. 신세대와 기성세대 사이에 낀 저는 양쪽 입장이 다 이해가 가긴 하는데요. '자유로운 근무' 괜찮은지 전 세대 공감위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유연근무제…여건 따라 근무시간·형태 조절
· 직장인 10명 중 8명 유연근무제 도입 찬성
· 마윈 "12시간 일할 준비돼 있어야"
· 직장인 열에 아홉 '번아웃 증후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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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발언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카카오에서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카카오 관계자 (음성변조) :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한 달에 평일 시간만큼 근무시간(160시간)은 채워야 합니다. 오늘 한 시간 일했으면 남은 한 달 기간 안에 못 채운 근무시간만큼 본인이 일을 하면 되는 거고요. 일단 저는 가족이 있고 아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기가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나 급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에 근무시간 안에 결정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올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어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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