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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문경읍 진안성지 일원에 '문경힐링휴양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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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휴양명상시설.식당 및 농특산품 판매장.체험시설 등 갖춰

아시아투데이

고윤환 문경시장이 24일 오후 문경읍 진안성지 일원에 들어선 문경힐링휴양촌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조용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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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가 24일 오후 문경읍 진안성지 일원에서 문경힐링휴양촌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재)천주교안동교구유지재단 주교·관계자 및 신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문경힐링휴양촌은 총사업비 98억5000만원을 들여 72만3229평에 8개동(연면적 1504.77㎡)으로 2014년부터 5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하게 됐다.

바쁜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우리나라 천주교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가 선종한 진안성지 일원에 중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관광시설이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경의 보양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재충전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휴양명상시설 △특산품 차와 간단한 디저트 음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 △문경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한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자연 속의 명상, 가족과의 휴양, 즐거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고 현대인들의 치친 마음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도 즐기시고 문경힐링휴양촌에서 하룻밤을 쉬어가는 체험과 휴양의 일석이조 힐링여행을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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