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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전환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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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국민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전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에 선정돼 설치, 학생의 진로와 취·창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평가 받은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민대는 '우수' 평가를 받은 전국 10개교 중에서도 유일하게 대형 일자리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센터는 늘어난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학생이 취업 준비를 한 곳에서 해결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청년과 예비 대학생까지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도 수행한다.

국민대는 지난해 대학일자리사업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학생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자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K-Hunting'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교내 대표 취업 프로그램인 CoREP(핵심직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응용,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Junior CoREP'을 새롭게 운영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상담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0건(19%) 가까이 증가했다. 하·동계 방학 기간의 상담 건수 상승률은 29%까지 올랐다"며 "센터에서 진행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률은 비 참여 학생과 비교해 약 7% 높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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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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