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공식 출범

제2차 회의는 정선에서 개최 예정... 가리왕산 생태복원 대상지의 현장상황을 점검 계획.

협의회 위원장은 방송통신대 이선우 교수 임명.

【정선=서정욱 기자】중앙부처, 지자체, 전문가,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 총 14명 구성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협의회 위원장은 방송통신대 이선우 교수가 맡았으며, 위원은 간사에 국무조정실 국장급1명, 산림청 국장급 1명, 환경부 국장급 1명, 강원도 1명, 정선군 부단체장 1명, 주민대표로 정선군의회 의장, 환경단체에서 원주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외 갈등관리, 법률, 산림·안전, 환경, 생태관광, 지역개발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24일 정선군은 중앙부처, 지자체, 전문가,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 총 14명 구성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고 밝혔다. 이에 협의회 위원장은 방송통신대 이선우 교수가 맡았으며, 위원은 간사에 국무조정실 국장급1명, 산림청 국장급 1명, 환경부 국장급 1명, 강원도 1명, 정선군 부단체장 1명, 주민대표로 정선군의회 의장, 환경단체에서 원주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외 갈등관리, 법률, 산림·안전, 환경, 생태관광, 지역개발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 모습.

한편 정선군은 지난 1월 강원도는 가리왕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의, 국무총리실은 중앙정부(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기구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실무기구는 지난 3개월간 4차례 회의를 거쳐,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 협의회는 가리왕산의 복원방안, 정선 지역의 올림픽 유산 보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며,

협의회 운영기간은 6개월(필요한 경우 협의회 의결로 연장가능)이며, 회의는 격주 개최 원칙이나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제2차 회의는 정선에서 개최하여, 가리왕산 생태복원 대상지의 현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지난 23일 서울역 3층 접견실에서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가리왕산은 정선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생태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협의회 내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대화와 협력을 통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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