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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시아 유기농지도자들 24일~5월2일 괴산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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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24명 참여…선진 유기농업 등 학습

뉴스1

괴산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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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세계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유기농지도자 교육이 24일 시작돼 다음달 2일까지 연풍면 네패스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가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가 주관한다.

10개국에서 온 24명의 아시아지방정부 공무원과 ALGOA 회원들은 이 기간 전문가 강의와 집단토론, 그룹 활동 등 실습과정 등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학습한다.

괴산 한지박물관,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 장연지회,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 괴산잡곡 등을 방문하는 등 유기농 현장도 체험한다.

이차영 군수는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유기농은 자연과 어우러진 괴산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며 “선진 유기농법을 체득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9월 18∼21일 ALGOA 정상회의와 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해 국내 유기농산물 소비시장 확대 등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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