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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장성군, 지역 농산물 활용한 ‘브런치&디저트 지도자’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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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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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내달 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교육관에서 휴게음식점, 단체급식 종사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장성의 농특산물과 맛 자원을 연계·발굴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창조해 장성만의 우수한 먹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은 장성의 향토음식, 고유의 맛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사과, 감, 베리류 등 특산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조방법과 이를 상차림, 메뉴, 후식 등에 반영하는 체계적인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카페, 커피, 음료 등 판매사업장 관련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온 분야로, 지역의 맛 자원을 손쉽게 브런치와 디저트에 접목시켜 감, 사과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쿠키, 케이크, 스무디, 에클레어 등 트렌디한 디저트를 접목시켜 장성의 푸드카페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장성의 우수한 맛 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내달 9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주 2회의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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