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전경.2015.10.28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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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새벽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협박)로 강모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20분쯤 서귀포시 한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며 간호사들을 위협한 혐의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강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씨는 "흉기를 휘두른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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