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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주시,야간·주말·공휴일에도 긴급 보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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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24시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야간경제활동·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하나 아이를 맡길 곳이 없었던 부모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간 시간제 보육사업을 확대해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긴급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직장을 다니는 부모의 6개월에서 만5세 이하 자녀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녀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서비스 이용 24시간 전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방문예약을 하면 된다. 다만 긴급한 경우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으로 부모가 보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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