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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롯데, 국내외 HR 담당자 700여명 모인 ‘2019 HR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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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그룹이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개최한다.


2008년부터 진행된 HR 포럼은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그 해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 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이노베이션 위드 에스퍼레이션'으로 비즈니스의 지속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고민하는 시간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인 패트릭 라이트 교수가 ‘전략, 기업문화, 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를 진행한다. 대상은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의 프로젝트팀이며, 롯데백화점 롯데TOPS팀,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팀, 롯데렌탈 신차장다이렉트팀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조직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혁신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적 내적 동기와 열망을 북돋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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