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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역에서 작년 11월 KTX 포크레인 충돌 사고가 난 현장을 찾아 사고 개황을 확인하고 있다. 2019.4.23 [사진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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