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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산시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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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까지 NH 농협손해보험·지역농협 판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4일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6월 28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NH 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판매한다고 밝혔다.

벼 농작물 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95%(지역농협 5% 포함)를 지원해줘 실제 농가는 5%만 부담하면 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우박·가뭄·집중호우 등), 야생동물, 화재로 인해 이앙을 못 하거나 다시 할 경우 벼 생산량이 감소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병해충(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시 관계자는 "올봄에도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앞으로도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07 농가가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이 중 태풍·폭염 등 피해를 본 69개 농가가 7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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