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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시 문화의거리 조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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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병용 하남시의원. 사진제공=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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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병용 하남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이 제281회 임시회 심사특별위원회 안건심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하남시 일정 지역을 문화의거리로 지정, 문화예술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에게 건전한 즐거움과 문화환경을 제공해 지역문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하남시 관내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곳을 선정, 지정을 비롯해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문화시설의 설치 △주변 도시 환경의 개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련 행사 개최 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있으며, 문화의거리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소요비용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관련기관 또는 단체 등에게 보조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했다.

정병용 의원은 “원도심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 등 도시기능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해소됨은 물론, 신도시 개발로 인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고유의 문화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문화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거리가 활성화되면 지역명소 발굴 및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하남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작년 10월 지역 대표상권으로 자리 잡은 용인시 보정동 카페문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등 타 지역 우수사례를 부지런히 벤치마킹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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