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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사람이 좋다' 함소원♥진화, 영화 같은 18살 차 러브스토리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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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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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 출장을 떠난 진화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고, 이때 진화는 자신의 반지를 빼서 함소원의 손가락에 끼워줬다. 이에 함소원은 "방금 반지를 준 것처럼 그때도 자기가 끼고 있던 반지 중에 하나를 끼워줬다"라며 첫 만남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진화는 "그날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아내가 대화하는 게 싫었다. 같이 있고 싶어서 반지를 줬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함소원은 "제 마음속으로 우리는 18살 차이가 나고 결혼이 안 될 거 같으니까 계속 안 좋아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이 남자는 자꾸 다가오는데 어차피 현실의 벽이 너무 높으니까. 이 사람을 외면하고 밀어내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밝혔다.

진화 역시 "생각이 많았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나이 차이도 있고 발생한 문제들을 생각했다. 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을까.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가 있으니까. 우리가 정말 사랑한다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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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함소원은 "아버님한테 나설 수가 없더라. 아버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 '7년을 기다려서 진화를 얻었다'라고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이 아들이 나한테 어떤 아들인지 알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시더라. 이 결혼을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진화는 "나이 차이로 반대를 하셨지만 마음속으론 이미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 부모님께는 의견을 묻고 싶었던 것뿐이다. 선택은 내가 하는 거 아니냐. 이후에 천천히 받아들이셨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함소원은 진화를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의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나 재벌이고 돈이 많고 그러지는 않는다. 남편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도 감사한 거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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