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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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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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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을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특별출연금의 15배인 150억 원의 신규 보증서 대출이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고 1억 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5000만 원 이하는 전액보증서, 5000만 원 초과하면 90%보증서가 발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료율 0.2%우대를 통해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고, 서류심사 간소화로 필요 자금이 적시에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께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 원 이상 출연할 계획이며 이 중 10억 원은 이번에 출연했다.

2016년 이후 4년 째 매년 20억 원 이상 출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출연금은 268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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