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형은 에너지 분야 ㈜테라플랫폼 등 6개사 300억 원, 금속 분야 ㈜에스제이메탈 등 4개사 457억 원, 전자 분야 아르네코리아㈜ 등 3개사 262억 원, 의료기기 분야 에이치디티㈜ 등 2개사 165억 원 등이다.
광주시는 실제 투자가 국내 기업의 경우 2∼3년, 해외 기업은 3∼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기업의 투자 장애요인을 해결해 주는 ‘기업별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조기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투자가 이뤄지면 5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도 앞당겨 조성한다. 올해에는 에너지밸리 국가산업단지(48만6000m²)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184만7000m²)를 준공한다.
내년에는 평동3차산업단지(117만8000m²)를 준공할 예정이다. 2021년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93만2000m²)도 준공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업들이 노사문제 걱정 없이 광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사업 확대는 물론이고 기업 밀착 지원을 통해 조기에 실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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