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 타원형 모양의 돔형 온실인 생태파크는 높이 30m, 길이 60~90m, 연면적 4558㎡로 단일 돔형 온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시는 생태파크를 ▲화목원(목면, 사계목서 등) ▲야자원(대왕야자, 석탄야자 등) ▲초화원(베고니아, 브리시아 등) ▲열대우림원(바오밥나무, 미인수 등) ▲수생원(바리토니아, 붉은 파키스타키스 등) ▲다육식물원 (암석주, 노신 등) 등 6개 테마원에서 ▲향초원(여인초, 백조초 등) ▲관엽원(가시판다누스, 해피트리 등) ▲인조암원(부겐빌리아, 캐리안드라) 등 9개 테마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테마원에 심을 외래 열대나무 및 열대식물도 확정했다.
또 열대식물뿐만 아니라 온실 내에는 석부작(미니 장가계), 10m 높이의 인공폭포, 연못, 스카이워크, 전망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실 밖에도 국내 수종 나무 및 식물 수천 종이 식재된다.
2014년 6월 착공된 생태파크 조성공사는 5년 만인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식물의 성장상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연내 개장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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