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어린이축제 ‘신묘한 놀이세상’ 체험프로 풍성

2019 과천어린이축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3일 이번 축제와 관련해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어린이축제는 ‘신나는 놀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가 신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선보이며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준비한다.

2018 과천어린이축제. 사진제공=과천시

특히 <아이조아 키즈콘서트>는 아이들이 여러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도록 하여 악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오감 자극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곤충 인형 퍼레이드와 마리오네뜨 인형극, 비눗방울 쇼, 코미디 저글링 쇼 등도 어린이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놀이 세상으로 인도한다. 삼나무 숲 전체에 미로를 연상시키는 놀이터 및 페인팅 체험, 다람쥐 그네 놀이기구 등도 함께 준비돼 이색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