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양균 현대차 영업이사, 창사 후 첫 ‘6000대 판매거장’에 이름 올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005380)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22일 경기도 평택 라마다호텔에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한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조선비즈

현대차의 첫 ‘6000대 판매거장’이 된 이양균 영업이사(가운데)가 22일 상패 수여식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최초로 실시된 6000대 판매거장 행사는 이양균 이사의 가족과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 이사가 직접 초청한 고객 15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이양균 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이 이사는 올해 초 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해 6000대 판매거장 명예 행사가 생긴 후 현대차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끝에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판매 실적이 우수한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시 '판매거장'이란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행사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진상훈 기자(caesar8199@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