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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박물관 ‘무데테크’(MUEDET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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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 있는 람보르기니 박물관이 새단장을 했다. 박물관 이름도 ‘무데테크’(MUEDETEC)로 바뀌었다.
기술의 박물관(Museum of Technology)이라는 의미를 지닌 무데테크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진 혁신들을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미래의 디자인과 기술도 함께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무데테크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모델들을 통해 시대를 앞서나간 혁신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전통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50 GT, 미우라(Miura), 쿤타치(Countach), LM002 등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과거의 대표모델은 물론 아스테리온(Asterion: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컨셉카), 센테나리오(Centenario), 아벤타도르 SVJ 등 최신 모델들도 전시 됐다.
탄소섬유 기술 및 이를 한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적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s®) 기술을 비롯해 최신 모델인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에 적용된 ALA®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술, LDVI 시스템의 예측 로직, 혁신적인 HMI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 람보르기니가 자랑하는 혁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들도 즐길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특별전시회 “미래를 만든 사람들”(Future Shapers since 1963)도 열리는데, 람보르기니의 첫 모델인 350GT에서부터 미우라, 에스파다(Espada), 쿤타치, LM002, 디아블로 GT(Diablo GT),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 등 람보르기니의 명성을 드높였던 과거 모델들을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서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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