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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G전자 세계적 대학서 ‘AI 최고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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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네기멜론대 등 파트너십

회사내 개발자 12명 대상 선발

LG전자가 세계적인 대학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사내 석ㆍ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 가운데 기술면접심사를 통해 교육대상자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16주간 각 대학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인증위원 심의를 거쳐 LG전자 인공지능 전문가로 선정된다. LG전자 인공지능 전문가는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대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문제해결 역량과 기술리더십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코딩전문가’, ‘아키텍트(Architect)’, ‘품질전문가(SDET)’, ‘보안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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