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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CPTPP 가입 필요 있나"…전경련, 통상전문가들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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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출범과 회원국 확대 전망 세미나'를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이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모태로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CPTPP에는 일본을 비롯한 아태지역 11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 정부는 가입은 전제하지 않고 주요 회원국들과 비공식 예비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경련과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한국국제통상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CPTPP 가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세션은 'CPTPP 협정과 21세기 통상규범'이란 주제로 강준하 홍익대 교수가 발제하고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교수, 허윤 서강대 교수, 송영관 KDI 연구위원,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CPTPP 회원국 확대 전망'이란 주제의 제2세션에서는 미셸 슬레이드 뉴질랜드 정부 수석협상가가 발제하고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칠레에서 서명식에 참석한 CPTTP 참여국 장관들
[EPA=연합뉴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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