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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멕시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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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 호평받고 제품 런칭

의약전문가 300여명 운집…브라질 점유율 40%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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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메디톡스가 멕시코 의약계 전문가 300여명의 호평 속에 보툴리눔 톡신의 이 나라 런칭행사를 성료하면서 브라질에서의 대성공과 이어 K-바이오 코스메틱의 중남미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빅3’ 시장 진출과 관련, 2013년 앨러간에 기술 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지난해 말 시작됐고, 유럽 진출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올 상반기 중 메디톡신 시판 허가 승인이 유력시 된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2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피부미용 시장은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크며,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메디톡스는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 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앞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국가 중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 40%에 다가서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크게 높였다.

최근 중남미에 K-POP인기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멕시코 시장에서의 연착륙과 다른 나라로의 영토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멕시코 시장 점유율 40%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품 런칭 시점에 맞춰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는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지 전문가 3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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