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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충북 옥천복숭아수출협의회,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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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 복숭아수출협의회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연합뉴스

옥천 복숭아
[충북 옥천군 제공]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유통시설을 만들 때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수출 표준 물류비의 12%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단지로 지정되면 물류비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 협의회에는 63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복숭아 재배면적은 57㏊에 달한다.

이들 농가는 2017년 인도네시아에 0.7t(4만522달러)의 복숭아를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11t(6만2천333달러)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40t(22만6천665달러)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수출 확대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옥천 복숭아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올해 수출 농가에 소독약, 포장재,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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