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증권, 2분기 실적 감소..주가 혼조세 전망-하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이번 주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올 2분기 증권사 실적은 1분기대비 낮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는 1분기에 반영된 배당이익의 기저효과가 있고 3월에 금리 급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2분기에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아 실적 발표 시즌 '실적 서프라이즈'가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때문에 실적 발표 시즌에 보수적인 투자형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혼조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업종 역시 시장의 영향속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