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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Hot-Line]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노이즈에 가려진 강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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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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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버닝썬 사태 확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지난 12, 19일 코첼라 페스티벌 사하라 텐트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사하라 텐트 수용인원 이상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첼라 관객층이 K-POP팬이 아닌 일반 대중임을 고려했을 때 블랙핑크의 미국 대중에 대한 높은 어필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조회수의 경우에도 공개 11일만에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해 견고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음원 발매 직후 아이튠즈에서는 미국 포함 37개국 송차트 1위를 기록했다.

1분기 주춤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은 2분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발매된 유의미한 신규 음원은 iKON의 I’m OK 뿐이나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주요 음원은 12월 높은 음원 성적을 거둔 'SOLO(제니)', '아낙네(송민호)', 'Millions(위너)'가 포함됐다"며 "콘서트의 경우도 1분기 블랙핑크 동남아 투어로 로열티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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