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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뉴스터치] 성수동 '붉은벽돌 마을' 사업 지원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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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 ‘붉은벽돌 마을’ 사업지원금을 올해 두 배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신·증축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 수선·리모델링 시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각 최대 2,000만, 1,000만원이었다. 올해 건축·수선비로 시가 편성한 예산은 총 4억원이다. 이 사업은 성수동 지역 내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동네를 명소로 꾸미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다. 성수동에는 1970∼80년대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공장·창고와 1990년대 붉은 벽돌 소규모 주택이 많이 들어섰다. 현재 사업대상지 7만1,220㎡(2만1,544평)의 건물 248동 가운데 약 68%인 169동이 붉은 벽돌 건물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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