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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강원도 봄철 나들이객 몰려…설악산에 2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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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춘천댐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4.16.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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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도내 곳곳에 풀내음이 찾아온 4월 셋째주 주말, 나들이객들이 봄날씨를 즐기기 위해 도내 유명산, 관광지를 찾았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춘천 22도, 홍천 21.7도, 원주 20.1도, 속초 18.7도, 강릉 18.6도, 대관령 16.5도 등으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간 설악산에 약 2만여 명이 올라 봄 정취를 즐겼다.

이밖에 20일, 21일 양일간 태백산에는 1만여 명, 치악산 7000여 명, 오대산 약 6000여 명이 찾는 등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리조트와 호텔, 펜션도 붐볐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 횡성 웰리힐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속초 설악한화리조트,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등은 주말 숙박 모든 객실이 만실을 이뤘다.

오후 1시30분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지만 서울방향은 조양나들목에서 남춘천나들목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강촌나들목에서 서종나들목까지도 차량들이 거북이 주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한 상태지만 인천방향은 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6시께 차량들이 가장 많이 몰려 오후 11시께 체증이 해소되고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절정에 달해 오후 10시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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