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00억대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수주

【서울=뉴시스】포스코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 7-1번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2019.04.21(제공=포스코건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포스코건설이 2000억원대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 7-1번지) 재건축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교에서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포스코는 85%의 찬성율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5만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인 소양촉진2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1041가구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선도하는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사명감을 더해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춘천 후평동에 1800여가구 규모의 ‘춘천 더샵’을 지어 호평 받은데 이어 이번 재건축 수주로 춘천내 ‘더샵’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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