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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해외 진출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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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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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한국물산업협의회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물산업 진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물산업협의회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기반시설로 국비 2409억원이 투입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14만5209㎡ 규모로 6월에 완공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Δ국내외 물 산업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Δ물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술 지원 Δ물 기업 기술개발 및 인·검증 취득 지원 등을 합의한다.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유관기관과 기업유치, 전문 인력 교육,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물산업협의회가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 전반에 흩어져있는 물 분야 기술과 전문 인력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유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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