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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술 마시고 어선 운항한 40대 선장…통발 어선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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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전 5시 52분께 온정마을 인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와 각망어업 어선 B호가 충돌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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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부산 기장군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 52분께 온정마을 인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와 각망어업 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해 A호 선장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양측 선박의 안전상태와 환자 여부를 확인한 결과 A호 선장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이천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B호 선장(42)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3%로 나타나 주취 운항 등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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