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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순천향대, '임진왜란과 이순신 전략전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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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전염병과 흉년 등으로 조선 수군이 매우 열약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의 전략전술 등을 알아보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오는 2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21일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4주년을 기념한 '제21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이 끝난 해로부터 7주갑을 맞아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 장군의 현실적 교훈을 얻기 위해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전략전술'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서강대 사학과 장준호 박사가 '징비록을 통해 본 조선전쟁 수행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왜란의 전개 과정에 따른 조선 조정의 전쟁 대비책 마련과 전황에 따른 대응 양상을 다른 사료들과 비교 검토를 발표한다.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임진왜란 시기 조선의 수군정책과 이순신의 수군 운용' 주제발표에서 조선 수군 상황이 전염병과 흉년 등으로 열악했지만, 수군 운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정책에 대한 연구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의 전술과 진형(한국학중앙연구원 김병륜 연구위원)과 '조선후기 '기효신서' 도입과 수군의 전술 변화(충남대 송기중 박사) 주제발표에 이어 임진왜란과 관련한 해전 위주의 토론회가 이어진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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