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교육부,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육부,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 개최

'제1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

메트로신문사

교육부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논문 공모전 '제1회 진로교육 현황조사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올해 정부혁신과제로 추진하는 '국민중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부 정보·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는 진로교육 현황 조사의 분석 보고서만 공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통계표 작성 등에 사용되는 기초자료인 마이크로데이터까지 공개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포털(mdis.kostat.go.kr)에서 볼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받아 정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교원·교육전문직, 대학교수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 연구자 등 학술전문가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연구계획서를 먼저 제출한 후, 9월 26일까지 최종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 중 총 9편은 오는 11월 우수논문으로 선정 올해 연말 개최되는 '2019 진로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되고, 별도 자료집으로 발간돼 배포될 예정이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처럼 현장의 교육수요자가 공공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을 확대해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