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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가족 봄 나들이, 이젠 경북의 수목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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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포항의 경북수목원 전경. 2019.04.21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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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1일 가족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도내 수목원 5곳을 소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국공사립 수목원 5곳이 있다.

이 가운데 포항 죽장면에 있는 경북수목원은 2001년 9월, 포항시 북구면 청하리의 기청산식물원은 도내 최초 사립수목원으로 2002년 11월 산림청에 등록됐다.

동양 최대 수목원인 봉화군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5월 개원했고 최근에는 사립수목원인 군위 부계사유원과 칠곡 세아조각수목원이 등록했다.

수목원에는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전시원이 조성돼 있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즐길 수 있고 희귀수종, 향토수종 등도 전시돼 있으며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경북도립 수목원은 해발 650m, 2926ha 면적에 울릉도식물원 등 24개의 전시원을 갖춰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고, 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산호랑이가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청산식물원은 30년 전통으로 울창한 수목을 자랑하고, 부계사유원은 수백 년 된 모과나무가 있는 전시원이, 세아조각수목원은 다양한 조각상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에게 심신휴양과 숲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수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자 지역별 특색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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