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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광명 소하동에 5,000여 가구 들어선다...구름산지구, 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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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광명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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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 일대에 5,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광명시는 소하동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7만여㎡가운데 주거(단독·공동)용지가 32만㎡, 근린생활시설용지가 5만㎡로 계획돼 있다. 학교와 도로, 공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도 조성된다.

또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50%이하, 높이 3층 이하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30%이하, 용적률 180%이하, 높이 6~26층 이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60%이하, 높이 5층 이하로 결정됐다.

시는 다음 달 중 실시계획인가 주요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환지계획수립, 체비지매각, 지장물 보상 및 공사시행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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