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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남도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전문 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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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설치

아주경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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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장애인들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한다.

도는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9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 누구나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음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곳으로, 전국 공모와 실사를 거쳐 도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 전국 네 번째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한다.

또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 4명을 채용하고, 체력측정 장비 등도 비치한다.

운영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도는 이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치를 위해 충남장애인체육회, 아산시 등과 함께 시설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장애인 골볼 실업팀 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여자 태권도팀 창단에 이은 이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으로 민선7기 장애인 체육 분야 3개 공약 사업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허희만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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