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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제공] |
공청회는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3차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의 해소 대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오창사거리 일대는 하루 차량 통행량이 4만대에 이르러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힌다.
지하차도 공사로 지난달 12일부터 오창교회∼오창사거리 구간 차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 운영되자 이 일대 교통체증이 심화했다.
궁여지책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오창사거리에서의 좌회전을 통제하기도 했으나 영업손실을 주장하는 주변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힌 상황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공청회에서 차로 축소 운영에 따른 차량정체 현황과 좌회전 통제 등 신호 체계 변경운영별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가장 효율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복공판 설치를 완료하면 좌회전 대기차로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상황이 현재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그전까지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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