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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홍일,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별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빈소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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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께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나이 71세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김 전 의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 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근 파킨슨병이 악화됐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윤혜라 씨, 딸 지영·정화·화영 씨, 사위 장상현·주성홍 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특 1호실에 마련됐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조윤 기자 joyu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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