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즈베크 타슈켄트 우즈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면 양국 경제 협력도 더 풍부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혼자선 바위를 못 옮기지만, 함께 하면 도시도 옮긴다'는 우즈베크 속담을 인용하며, 양국이 함께 하면 유라시아 전체의 평화와 공동 번영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고 투자보장협정도 개정했다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확대돼 '신 실크로드'를 여는 계기가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즈베크에 사는 고려인 18만 명은 양국 문화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려인 사회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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