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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日교도 “김정은 24일 푸틴과 만찬…25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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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4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데일리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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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루스키 섬 극동연방대학에서 만찬을 하고, 다음날인 25일에는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을 잇달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확대 회담의 러시아 측 참석자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경제와 교통 담당 각료가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이 26일까지 러시아에 머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유학생과 만나는 행사나 시내 관광을 검토하고 있지만,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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