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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황교안 “이낙연 총리와 차기 대선서 대결? 멋진 승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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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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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같이 해볼 만한 분들과 좋은 결과가 나올 때 아주 멋진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유우파 필승대전략' 고성국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민주당에서 이해찬으로 안 되니까 이낙연을 차출해서 황교안과 붙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차기 대선주자 관련) 여론조사에서 (전,현직) 총리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여는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은 불통이다. 결국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뜻을 못 알아들으면 직접 (행동)해야 한다. 장외에서 대통령께 가까이 가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제1야당의 대표인 것을 모르시는지 제 지적에 대해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도 있고 정무수석도 있기 때문에, 종전에는 야당의 질문에 (대통령이) 직접 답하지 못하면 정무수석을 붙여서 했다'고 덧붙였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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