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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괴산군, 청년정책협의체 출범…청년의제 발굴·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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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원 31명 위촉…정책결정 과정 등 군정참여 기대

뉴스1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청년협의체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괴산군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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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31명을 위촉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5월 제정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민선 7기 군정 비전인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직장인, 주부, 소상공인, 대학생 등과 남녀 성비를 고려해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과 함께 의제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청년발전위원회가 정책 결정기능을 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역할이 더해지면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으로부터 답을 찾아야 한다”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몽도래 언덕 조성,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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