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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롤챔스 승강전] ‘이니시 완벽 적중’ VSG, 이강표 활약 1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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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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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인턴기자] 확실한 이니시에이팅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부가 갈렸다. '소아르' 이강표의 오른이 VSG에 기선 제압을 선사했다.

VSG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승격강등전 ESS와 패자전 1세트서 ‘소아르’ 이강표의 오른의 맹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치열한 초반 탐색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ESS가 먼저 이득을 따냈다. ‘캐치’ 윤상호의 자르반 4세가 ‘진동감지’를 역이용하면서 ‘리안’ 이준석의 렉사이를 잡았다. 그러나 ESS의 팀워크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서 VSG가 판을 뒤집었다. 이준석의 렉사이가 화염 드래곤을 처치하며 기세를 올렸고, ‘루비’ 이솔민의 블라디미르가 적의 캥킹을 효율적으로 막으면서 ESS의 미드, 정글을 모두 요리했다.

이후 ‘지수’ 박진철의 니코를 잡고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탑 라인을 파괴한 VSG는 효과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ESS가 소환사 스펠을 쓰게 만들었다. 결국 20분 경 ‘소아르’ 이강표의 오른이 난입한 VSG는 니코, 말자하를 모두 처치하고 미드 포탑을 무너뜨렸다.

26분 경 화염 드래곤 2스택을 달성한 VSG는 이강표의 오른을 앞세워 이니시를 시도했다. 33분 경 한타에서 압승한 VSG는 적을 모두 제압하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lisco@osen.co.kr

[사진] 종로=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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