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은적산 단군성전서 어천대제 거행 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단기 4352년 어천절을 맞아 흥덕구 강내면 저산리 산 7 은적산 정상에서 단군성전청주봉찬회가 어천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2019.04.19.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조 단군 청주봉찬회는 19일 단기 4352년 어천절을 맞아 흥덕구 강내면 저산리 산 7 은적산 정상에서 어천대제를 거행했다.

초헌관은 오경세 봉찬회 전 회장, 아헌관은 박상일 청주문화원장, 종헌관은 유림 임헌익씨가 각각 맡았다.

단군성전은 3·1운동 당시 독립만세 횃불시위 등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김재형 선생이 광복 후 국조단군환검지비(國祖檀君桓儉之碑)와 충혼비(忠魂碑)를 세우고 제를 지내기 시작했고, 그 뒤에 위패와 영정을 모신 단군성전을 건립했다.

음력 3월15일과 양력 10월3일 어천대제와 개천대제를 각각 지내고 있다.

청주시는 2015년 4월 향토유적 84호로 지정했다.

◇청주시, 안전도시위원회 개최

충북 청주시는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함께 웃는 안전 청주를 위한 청주시 안전도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청주안전분야 공약사항 추진상황, 활동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재난현장 확인과 토론을 위한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23일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공청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23일 오전 10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국도 17호선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따른 합동공청회를 연다.

지난달 12일 오창서가리 좌회전 금지 이후 교통체증은 해소했으나, 일부 주변상인이 이에 따른 영업손실을 주장하며 좌회전 금지를 반대하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공청회에서 차로 축수 운영에 따른 교통정체 현황과 신호체계 변경 운영별 모니터링 결과를 도로 이용자에게 알린다.

◇청주시, 27일 1회 공원나눔마당 행사

충북 청주시는 27일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의 다양한 생태변화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원나눔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청주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어 물품을 구매한 시민은 쿠폰을 받고 체험부스에 입장할 수 있다.

시민들은 튤립이 만개한 꽃밭에서 인생샷을 찍고 3500여 종의 서적을 갖춘 새마을문고 이동식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오송도서관 '아장아장 책꾸러미' 배포

충북 청주시 오송도서관은 20일부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 1500부를 나눠준다.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2곳과 작은도서관 2곳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대상은 2~3세 영아들이다.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 홍보 리플렛이 들어 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 생년월일이 적힌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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