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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디어제이씨, 자영업자 위한 지역광고매체 거래 플랫폼 ‘비아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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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미디어제이씨는 지역 기반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광고매체 거래 플랫폼 ‘비아드’(Viad)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미디어제이씨


비아드는 이베이코리아, NS홈쇼핑 등 다수의 기업에서 사업개발 A to Z를 실행해온 신규사업 육성 전문가 출신 김정순 대표와 이베이코리아, LG-CNS 등에서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의 노하우를 쌓은 개발자 출신 김준표 부사장(CTO)이 2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옥외광고 거래 사이트다.

업체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광고물의 지역·위치·특징·기대노출효과 등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광고 실행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목적과 예산에 맞게 원하는 대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광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비아드의 VOMPS(Viad’s Optimized Media Propose System)를 통해 즉석에서 최적의 광고매체를 제안받을 수 있다.

기대노출효과의 경우, 전국 각 지역의 유동인구·주변 거주자 수·교통량·광고매체의 노출방향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산출해냈다고 설명했다. 광고주는 내 지역의 모든 오프라인 광고매체의 상세 위치와 특징, 판매조건, 비용, 집행기간뿐 아니라 실제 광고 집행 시 기대할 수 있는 노출효과를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것.

지역 수요에 특화된 DB를 보유하고 있어 정확한 타깃 광고가 가능해 병원, 스포츠센터, 학원, 자동차 전시장, 회계사무소, 공연기획사, 스타트업, 영화사, 출판사, 사단법인, 대학교, 각 지자체 및 공기업 등으로부터 문의가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정순 미디어제이씨 대표는 “비아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토털 옥외광고 전용 판매 사이트”라며 “오프라인 광고매체 선택에 따라 얼마나 노출되는지, 어느 연령층에 노출되는지, 주요 노출 대상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결정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제이씨는 법인 설립 2개월 만에 신용보증기금에서 ‘O2O 및 On-demand 분야 4.0스타트업’에 선정돼 2년간 7억원의 보증을 받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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